2013-03-25

지난달 야근 및 휴일근무 결과가 공지되었는데,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랭킹 1위.
어쩌면 이번달까지 3개월 연속 랭킹 1위가 될지도..;;;

두달연속 근소한 차이로 랭킹 2위를 유지중인 XX대리가(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이번달에는 나보다 평일 야근시간이 훨씬 많았는데, 신종플루에 걸려서 몇일동안 출근을 못한관계로….비슷할듯….그래서 어쩌면 3개월 연속 1위를 할지도…..;;;;

별로 좋은 1위는 아님…
스트레스 만땅에… 머리에 새치만 엄청 늘고….
몸만 상하는 ……….

신용카드 인증/승인/매입………

살아오면서 그냥 신용카드 긁기만 했지… 승인이고, 매입이고 차이가 뭔지….생각해볼 필요도 없었고, 하지도 않았는데, 일을 하다보니 업무상 개념의 차이가 있어서…..찾아봄.

승인은 말 그대로 카드 긁고나서 카드사에서 내가 긁은 금액만큼 한도를 차감하고, 추후 고객에게 청구대상으로 잡아놨지만…실제로 대금 청구가 이루어지지는 않는상태.

카드가맹점에서 승인된 내역을 가지고 카드사에 “매입” 청구를 해야만…비로소 카드사가 고객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게 된다.

고로 승인만 따고, 매입을 하지 않을 경우 그냥 신용카드 한도금액만 줄어들고 실제로 고객에게 카드대금이 청구되지는 않는다는 소리….. (미쿡 사이트에서 주문할때 많이 사용하는 페이팔을 이용하는 경우 신용카드 등록시 $1인가가….승인되는데…..매입청구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청구서에 나오지 않는…)

그렇다면 인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대면결제로 카드를 긁는 순간 바로 카드번호 등의 정보가 VAN사를 통해서 카드사에 전달되고, 이어서 승인까지 완료되지만…………국내의 온라인 결제에서는 카드번호를 직접입력하지 않고, ISP, 안심클릭 등으로 고객의 카드정보가 유효하며, 본인이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비밀번호 확인) 등을 인증하는 과정을 거치고….. 인증에 성공한 데이터를 VAN사로 보내면 그 인증정보를 바탕으로 승인처리를 수행하게 된다.

소규모 쇼핑몰의 경우 PG사를 통해서 결제모듈을 붙이게 되는데, 아무래도 영세한 관계로 다양한 결제수단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연동하기 어렵다 보니 PG사에서 제공하는 통합모듈을 이용하게 되며, 이 경우에는 PG사가 제공하는 모듈을 통해서 인증+승인 과정을 거치게 되고, 매입청구까지 알아서 PG사가 수행해주지만…..편한만큼….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대형 쇼핑몰의 경우 수수료 절감을 위해 신용카드, 실시간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을 직접 연동하면서….이때 신용카드의 경우 ISP, 안심클릭 등을 직접연동하여 인증을 수행하고, 인증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VAN사를 통해서 승인처리를 수행하게 되고, 이후 계약관계에 따라서 매입청구는 따로 수행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조그마한 쇼핑몰일 경우 이니시스 등에서 제공하는 이니페이 등의 통합 결제창만 호출하면 알아서 카드인증 등의 작업을 수행해주지만, 대형 쇼핑몰은 직접 카드인증 연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할일이 많고, 복잡한……….

아무튼 인증/승인/매입의 과정은 그렇고..정작 내가 필요한 개념은 매입취소에 대한 이해였는데….앞의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소스를 보다보니….승인취소는 뭐고? 매입취소는 뭐고?  ……또, 부분매입취소는 뭐고??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기에…………정리해봄.

쓰다보니 PG랑 VAN이 나오는데……….그럼 둘의 차이는??
검색해보면 다 나옴.;;;;